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사전 상담 시작
최근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과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의 사전 상담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4월 중 정식 시행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 상담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 프로그램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 프로그램은 연체는 없지만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주를 대상으로 합니다. 기존의 '개인사업자대출 119'를 확대하여 개인사업자뿐만 아니라 법인 소상공인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습니다.
📌 주요 지원 내용
- 장기분할상환: 최대 10년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하여 상환 부담을 완화
- 금리 감면: 금리 인하를 통해 이자 부담을 경감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폐업 예정자나 이미 폐업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남은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주요 지원 내용
- 장기분할상환: 최대 30년까지 분할 상환 가능 (초기 2년 거치 기간 제공)
- 저금리 대환대출: 약 3% 수준의 저금리로 기존 대출을 대환하여 이자 부담 완화
폐업 예정자뿐만 아니라 이미 폐업한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어 재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전 상담 방법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상담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상담 신청 방법
- 거래 은행 영업점 방문: 현재 거래 중인 은행의 영업점 방문 상담 가능
- 인터넷전문은행 고객센터 문의: 영업점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 가능
사전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내용, 준비 서류, 예상 출시 일정 등을 안내받고 신청 예약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전 상담만으로 지원 내용이 확정되지 않으며, 정식 신청을 위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결론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과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입니다.
해당되는 분들은 사전 상담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지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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