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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50대 일자리 맞춤형 고용정책 확대 적극 지원!

엔잡인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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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과 재취업 지원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50대는 조기 퇴직, 자영업 폐업 등으로 인해 경력 단절이 발생하기 쉬운 연령대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들의 재도약을 돕기 위한 맞춤형 고용정책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중장년 내일 찾기’ 지원 방안

고용노동부는 2025년 2월 ‘중장년 내일 찾기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50대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유형별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향후 3년간 총 15만 개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실직자와 전직 희망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① 유망자격형

지게차운전, 전기공, 냉난방설비 등 기술직종 중심의 자격 취득 과정을 지원합니다. 한국폴리텍대학 등에서 중장년 특화 훈련과정을 확대하고, 훈련비는 전액 지원됩니다.

② 경력전환형

서비스·IT 분야로의 이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직무 개발도 병행됩니다. 예를 들어, SW 테스터, 호텔 객실관리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합니다.

③ 경력이음형

기업 내부 또는 협력사 내에서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한 시중은행은 퇴직자 중 134명을 상담 및 심사 업무 등으로 재고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서울시의 선제적 대응 사례

서울시는 50대 이상 신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일자리 지원 확대, 직업 전환을 위한 리스킬링 강화, 권역별 특화사업 확대, 고용 생태계 개선 등 네 가지 중점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일자리 박람회 및 채용설명회

자치구와 협력하여 연 5회 권역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기업 채용 설명회를 수시로 운영합니다. 현장 체험형 채용 설명회도 확대해 실제 직무와 연결되는 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직업 재설계 훈련 강화

서울시는 2024년 3,700명이었던 훈련 대상을 2025년에는 16,0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직종을 중심으로 한 리스킬링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됩니다.

 


정부 정책 확대의 기대 효과

중장년층의 고용정책은 단순히 개인의 재취업을 넘어, 노후 빈곤 예방, 사회 안정망 강화, 세대 간 고용 균형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맞춤형 고용정책이 본격화되면서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준비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고용노동부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가까운 일자리센터에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관련 정보 보기: 정부 공식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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